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글로벌피스재단(회장 서인택)이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 후원하는 ‘2016년 통일실천지도자전진대회’가 지난 19일 대전 서구 만년동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에서 3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김지현씨의 사회자로 시작된 대회는 신진 충남대 교수의 격려사, 장건영 육군협회 대전세종 지부장의 축사, 차보건 코리아시낭송협회 사무국장의 시낭송,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 됐다.
축사로 나선 장건영 육군협회 대전·세종 지부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도자는 물론, 일상생활을 통해 국민들 머릿속에 통일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전달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국민이 하나 된 꿈을 통일로 바꾸자”고 강조했다.
서인택 회장은 특강에서 “현재의 통일운동은 어떠한 통일국가를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함께 지구촌이 함께 지지하고 참여하는 운동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한류스타를 활용한 통일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통일 마케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통일은 평상시 우리들 일상생활을 시작으로 '통일한국과 통일대박 비전'에 대한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공감대를 구축하고 전국으로 확대 더 나아가 지구촌까지 전염시키자는 ‘범국민 통일운동’”이라고 주장했다.
‘하나된 꿈, 하나의 코리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6 통일실천지도자전진대회’는 대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자체서 릴레이로 펼쳐질 계획이다.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21일 전북, 22일 충남, 23일 광주, 26일 부산, 5월 4일 경기도로 이어지는 대회를 이어간다.
한편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은 2015년에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을 1100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주도적으로 추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