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2016-04-21 15: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 제고를 위해 4월 23일 오후 1시 용두산공원 벽천폭포 앞에서 취학전 아동(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등)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출산장려를 문화적으로 접근해 동생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부산문인협회와 함께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엄마 아빠,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이에요’이며, 참가신청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작품은 검인된 원고지 또는 화지만 인정하며, 작품 제출 시간은 글짓기는 오후 3시 30분, 그림그리기는 오후 5시까지로, 등록 장소에 참가자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장상을 비롯해 주관단체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출산장려 행사 등에 순회전시 및 출산장려 사례집으로 제작·배부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및 효과적인 출산장려 홍보를 위한 문화행사로,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창작 가족뮤지컬 ‘아빠, 엄마에게 사랑이 필요해요’를 제작하여 5월부터 구·군 문화회관, 학교, 출산·보육장려를 위한 행사장 등에서 순회 공연할 예정이다”라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