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는 올 3월에 개교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영재학교 교직원,학생과 과학교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2016년 우수 과학교사 12명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및 과학교육 유공교원 50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하였으며, 매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장학회와 두산연강재단에서 6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기념사에서 박융수 부교육감은 수상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탐구·참여 중심의 ‘즐거운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기념식에 이어‘자연과학의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겐트대학교 총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자연과학에 대한 미래 예측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의 자세와 이를 위한 학교 교육 변화와 핵심역량 중심으로 진행된 특강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과 인천과학교사들에게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와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준비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