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제5회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6'이 오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그래픽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정보를 나누고, 솔루션 구축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Visionize Your Dream with VR’이라는 주제 하에 건축,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계 각 산업별 최신 그래픽 사례들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VR(가상현실)의 다양한 각 산업별 활용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코리아그래픽스 커뮤니티 이규재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VR산업협회 현대원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VR 산업과 관련해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GPU-Accelerated Computing Changing the World), 미래창조과학부 VR 담당관 김영문 과장(컴퓨터그래픽(CG) 산업 육성 방안), 델 박선정 이사(VR Ready on Dell Precision), KT 이영호 부장(5G 기반의 360VR 야구 생중계 성공사례)이 사례 및 정부 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 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는 오후 세션 중 VR 트랙에서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육종현 디렉터(VR 콘텐츠 기획), 데브트리 박성훈 대표(리얼타임 엔진을 이용한 가상환경 제작 사례), 클릭트 정덕영 대표(onAirVR : wireless Streaming VR solution for Game engine), 볼레크리에이티브 서동일 대표(당신은 VR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The VR 이길재 대표(360˚ Panoramic VR:작지만 아름다운 섬 ‘독도’), The Foundry 김경호 지사장(NUKE VR Launching Session)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현대원 한국VR산업협회장은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VR 경쟁력에 주력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이 주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관련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 그리고 신진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