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소은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 기독교 재단의 계좌를 통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과 탈북자 단체를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가 나온 뒤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추 사무총장은 복지재단 명의의 통장을 직접 관리하며 현금카드로 인출해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전경련은 재벌기업들의 경제력과 사회적 영향력을 이용한 노골적인 정치개입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조직을 해체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