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극협회,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 금상 수상

2016-04-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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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사)포천연극협회(대표 한대관)에 소속돼 있는 ‘극단한내’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치러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제34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17개 시·군의 전문 연극 단체들이 참여해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친 대회로 ‘극단한내’는 들리나요(고아라 작)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회에 출전에 18일 부천 문화원 솔안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체상(금상)과 희곡상(고아라)을 수상했다.

(사)포천연극협회 한대관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영광의 수상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비록 대상을 놓쳐 아쉽게도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없지만 앞으로 지역의 연극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 전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극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의 연극수준을 경기도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분발해 전국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포천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게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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