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및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자전거 타기 행사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차량 중심의 교통환경을 ‘생활 속의 자전거 이용’으로 변화시키고자 마련했다.
자전거 코스는 반월당네거리에서 출발하여 계산오거리∼태평네거리∼동인네거리∼종각네거리∼서성네거리∼태평네거리∼동인네거리∼경대병원네거리∼반월당네거리까지 총 9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한다.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과속·음주 NO △라이트 ON △핸드폰·이어폰 NO △안전모 YES 등과 자전거 교통사고 30% 줄이기를 위한 시민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 행사 전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고급자전거 및 헬멧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자전거대행진 행사와 더불어 아트바이크 전시회 및 퍼레이드 등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자전거도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근거리 교통수단으로서 대중교통과 연계해 생활형 자전거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올해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