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 질환과 원인…비염·쇼크·결막염 등 유발

2016-04-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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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0일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벚꽃 축제에서 봄을 즐기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봄철 알레르기 질환과 원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봄철에는 천식, 비염, 쇼크, 결막염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리는 알레르기 쇼크는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진행하는 심한 전신적인 과민반응으로 신속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두드러기, 발적, 국소부종과 같은 피부증상을 비롯해 호흡곤란, 복통, 혈압저하, 의식소실과 같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알레르기 쇼크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물은 계란, 우유, 땅콩, 해산물, 밀가루, 메밀가루, 과일 등이다. 소염진통제, 항생제, 조영제 등의 약물과 벌, 개미 등의 곤충 독도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결막염에도 걸릴 수 있다. 이는 정확한 항원을 찾기가 어려워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두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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