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장에 마련되는 한국 의료관광 홍보관에는 국내 병원 18곳과 유치업체 6곳 등 총 34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측은 "부스 규모도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난 만큼 진료 수입도 더 큰 폭으로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이 박람회를 통해 상담실적 850여건, 현지 예약 49건을 올려 진료 수입 약 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은 "카자흐스탄은 2014년 의료관광객 방한 증가율이 전년보다 177%에 달하고 2014년 진료비 수입도 151% 증가하는 고부가 고성장 시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