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에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윤현준 과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열었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신임 인권지킴이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매월 1차례 이상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입소 노인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해 인권상담과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한다.
인권침해 사례가 있으면 시정권고를 요청하게 된다.
안병용 시장은 위촉식에서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이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를 예방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