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16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국비 29억 유치

2016-04-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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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중소기업청의 2016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정부지원금 29억을 유치하였다.

중소기업청이 운영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기관이 되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후속지원까지 패키지식 지원을 통해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6년 현재 전국 34개 대학이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있다.

인천대는 2011년부터 인천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전생애 주기별 창업강좌와 일반일 실전 창업강좌, 미추홀창업나래경진대회, 창업한마당투어 등 기업가정신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으며,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년 30여명의 기술창업자를 발굴‧육성하여 총 137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총 176명의 고용을 창출하였으며, 총 매출액 123억2600만원을 달성하여 인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다. (2011~2015년 총 실적, 2016.2월말 기준)

2016 3월 개최한 대학생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무한상상 idea 캠프[1]

그 결과 인천대는 전국 34개의 창업선도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국비 29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도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예비) 기술창업자에게 전문화된 멘토링과 쾌적한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창업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인천대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진행한 지 6년차인 만큼, 공고히 구축해 놓은 창업 인프라와 우수한 창업자 발굴 육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교두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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