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젊은 시기에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고마웠다. 나중에 또 만나자”는 글을 남겼다.
맥그리거는 지난 3월 ‘UFC 196’ 메인이벤트로 열린 네이트 디아즈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오는 7월 UFC 200에서 재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큰 경기를 3개월 여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데이나 화이트(47) UFC 사장은 ESPN을 통해 “맥그리거의 은퇴 여부는 내가 아니라 오직 그만이 답할 수 있는 문제다. 확실한 것은 맥그리거가 ‘UFC 200’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