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1집 앨범 타이틀곡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2001년 해체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라이벌인 원조 아이돌 그룹 H.O.T.의 재결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전 H.O.T.의 멤버 장우혁은 “H.O.T. 멤버들 모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뭉쳐서 활동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하지만 멤버 각자가 개인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각자의 스케줄과 개인적인 상황 등이 있기 때문에 그 시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라고 밝히며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작한 H.O.T.는 1996년 1집 앨범 타이틀곡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 '늑대와 양', '위 아 더 퓨처', '행복', '열맞춰'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평정한 원조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2001년 5월 해체돼 당시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