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특산물, 미국시장 인기 확인

2016-04-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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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수출 확대 등을 위해 방미 첫날(현지시간 20일)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방문단 일행은 오전 9시 LA공항에 도착, 휴식 없이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 시장 일행은 오전 aT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를 방문, 관계자를 만나 바이어 알선, 수출정보 제공 등 농특산물 수출 지원도 약속받았다.

이어 1시간여 동안 진행 된 한인방송 TV-K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수출 확대 구상과 동북아시대 대한민국 중심도시‘해뜨는 서산’의 미래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오후 이 시장 일행은 LA한인타운 내 갤러리아마켓을 찾아 서산 농특산물 판매와 유통 실태 확인에 나섰다.
 

[사진=서산시제공]


갤러리아마켓 등 미국 서부지역 한인마켓에서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어리굴젓 등의 젓갈류와 생강한과 등의 서산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마켓을 방문한 이 시장 일행은 지난해 서산시와 수출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현지 유통업체 왕글로벌넷이 진행 중인 서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1시간여 동안 마켓에 머문 이 시장은 방문객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면서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했다.

또한 마켓 관계자들로부터 포장 디자인과 포장 형태, 단량, 구매 취향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시 관계자에게 보완을 지시하기도 했다.

왕글로벌넷의 홍동호 차장은“서산어리굴젓 등 젓갈류는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며“신규 상품의 판매 확대는 지속적인 홍보가 같이 이뤄져야한다.”고 계속적인 판촉활동을 요청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한인교포는 물론 현지 미국인들까지 서산 농특산물을 맛보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주류시장에도 입점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는 의지를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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