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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1일 국내에 취항하는 국제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품질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중·일·러 항로에 취항하는 22개 선사의 안전관리자와 한중카페리협회 등 관련 업·단체 관계자가 참석, 정부의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선사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실시한 국제여객선 일제점검 결과와 최근 국제여객선 사고사례 등을 공유하고 검사기관의 노후선 검사강화 방안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동향도 논의된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여객선 운항 관련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 무리한 운항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