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꼼짝마라…”인천경찰 핫라인 구축!!

2016-04-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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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청, 뺑소니 용의차량 경보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인천 관내 운영중인 자동차 경·정비업체와 세차업소 업주(총 1,136개소)들과 함께 뺑소니 조기 검거를 위해 업주들의 휴대전화로 중요 뺑소니 사고 발생시 용의 차량의 확인된 색상 등 특징을 문자메시지(SMS) 전송하여 차량 수리등을 위해 위 업소를 방문한 용의 차량을 발견시, 업주들의 적극적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DB(Data Base)를 구축하였다.

지난 8일 남동구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의 용의차량으로 확인된 특징을 업주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하였으며, 이를 전송받은 업주들은 뺑소니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인천시, 서울고속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공사, 각 구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뺑소니 조기 검거를 위한 뺑소니 용의차량 경보 시스템(Hit-and-Run Alert)을 4월 내로 운영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뺑소니 용의차량 경보 시스템’ 운영은 뺑소니 교통사고 발생시 용의 차량의 색상 등 확인된 특징을 신속히 도로 전광판에 공개 수배하여 시민 제보 및 피의자 자수를 유도하여 뺑소니 조기 검거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인천지방경찰청은 뺑소니 사고 발생시 초동수사부터 범인 검거까지 관계 기간과 체계적인 핫라인 시스템 구축하고, 시민들의 적극적 신고 유도로 참여 치안의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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