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시민인문학강좌 '부산의 춤, 춤꾼을 찾아서' 개최

2016-04-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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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채스아트센터···김진홍 명인 등 부산의 춤 세계 소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송명희)는 다음 달 4일부터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채스아트센터에서 시민인문학강좌 '부산의 춤, 춤꾼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좌는 경성대 무용학과 최은희 교수와 하연화 강사가 실습과 함께 강의를 진행한다.

5월 4일 김진홍 동래한량춤 명인을 주제로 한 강좌를 시작으로 5월 11일 김온경 동래고무 명인, 5월 18일 김명자 살풀이 명인, 5월 25일 이상렬 수영야류 말뚝이춤 명인 등 부산 춤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불리는 명인들의 춤 세계를 소개한다.

이 강좌는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주최,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의 지원으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진행된 '시민인문학강좌-인문학, 부산예술을 품다'의 마지막 기획 프로그램이다.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 참가 문의는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051-629-7005), 채스아트센터(051-747-48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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