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강정석(51·사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이 바이오 투자회사를 세웠다.
19일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강 부회장이 'NS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며 "신약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들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벤처기업 신약에 대한 재무적인 투자만 논의됐을 뿐 인수합병이나 기술도입 계획은 없다"며 "계획 초기 단계라 투자 금액이나 파트너사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앞서 동아에스티·동아제약 등 각 계열사 경영권을 전문경영인(CEO)에게 위임하고, 창업주 일가는 신성장동력을 개발하겠다며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