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아프리카가 국내 기계·설비 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는 오는 20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아프리카 및 중동 7개국에서 바이어 30개사를 초청, ‘아프리카 중소형플랜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은 원자재 가공기계, 중고차, 제약기계, 펌프 등 분야에서 한국 제품의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유휴설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휴설비 규모는 10조원에 육박해 국내 투자 촉진을 위해서는 기존 유휴설비의 수출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남아공 알루미늄 가공업 진흥기관(ABI, Aluminium Benefication Initiative)에 따르면 남아공은 연간 2조3000억원(20억 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원자재를 채취하고 있으나 가공기술이 부족해 원자재는 수출하면서도 가공품을 비싸게 수입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가공설비 및 기술 수입 수요에 따른 이번 상담회는 자원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아프리카에 우리 기계·설비를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국가개발전략’, 나이지리아 ‘비석유분야 활성화 정책’등 아프리카 주요국은 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상담회와 같이 개최되는 ‘아프리카 뿌리산업 진출 협력 세미나’에 연사로 나서는 남아공 알루미늄 연합(Aluminium Federation of South Africa)의 마크 크레이그(Mark Kreig) 총괄부장은 남아공 정부의 알루미늄 가공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함께 한국과의 협력 방안, 한국기업의 진출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묵 코트라 글로벌파트너링실장은 “아프리카 각국이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지금이 우리 제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적기”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와 같은 국내 설비 및 생산기술의 해외 신시장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KOTRA)는 오는 20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아프리카 및 중동 7개국에서 바이어 30개사를 초청, ‘아프리카 중소형플랜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은 원자재 가공기계, 중고차, 제약기계, 펌프 등 분야에서 한국 제품의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유휴설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휴설비 규모는 10조원에 육박해 국내 투자 촉진을 위해서는 기존 유휴설비의 수출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한국의 가공설비 및 기술 수입 수요에 따른 이번 상담회는 자원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아프리카에 우리 기계·설비를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국가개발전략’, 나이지리아 ‘비석유분야 활성화 정책’등 아프리카 주요국은 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상담회와 같이 개최되는 ‘아프리카 뿌리산업 진출 협력 세미나’에 연사로 나서는 남아공 알루미늄 연합(Aluminium Federation of South Africa)의 마크 크레이그(Mark Kreig) 총괄부장은 남아공 정부의 알루미늄 가공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함께 한국과의 협력 방안, 한국기업의 진출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묵 코트라 글로벌파트너링실장은 “아프리카 각국이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지금이 우리 제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적기”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와 같은 국내 설비 및 생산기술의 해외 신시장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