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나는 미국·중남미 시장을 공략하라”

2016-04-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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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 플로리다 및 중남미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빌 존슨 엔터프라이즈 플로리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무역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엔터프라이즈 플로리다(Enterprise Florida)와 공동으로 ‘미(美) 플로리다 및 중남미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州)정부 사절단)의 방한에 맞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세계경기 침체, 유가하락 등 악화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대미 수출 동향을 보이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미국과 중남미 시장진출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관련 업계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의 투자유치 정책과 활용방안 △플로리다주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소개 △플로리다를 활용한 중남미 진출전략 △플로리다 무역 및 투자 지원기관 소개 등을 발표했다.

빌 존슨 플로리다주 상무장관은 “플로리다는 미국 동남부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자, 항공․금융․제약 및 친환경 비즈니스의 거점”이라며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대중남미 교역액을 기록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플로리다를 교두보로 활용한 중남미 진출 전략이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력 품목중심으로 우리 업체들의 미국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플로리다간 경제교류는 1985년부터 2008년까지 ‘한미 동남부 7개주 경제협력위원회’를 통한 연례교류를 해왔으며, 이후로 ‘한-플로리다 경협위’를 통한 상호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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