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성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복팜 프리마켓이 유성온천공원에서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도시장터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토요일 23일을 시작으로 4~6월까지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7월~10월에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유성온천공원 일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특히, 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과 전문공연이 펼쳐지는 '토요컬처데이' 행사도 계획돼 있어 로컬푸드 체험과 더불어 문화와 예술도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바른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생활 속의 중요한 음식문화로 인식이 높아졌다”며 “생산, 소비의 선순환 구조로 주민건강과 지역경제 키우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