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의원은 18일 개회한 제331회 임시회에서 의원선서 뒤 인사말을 통해 “청년의 미래가 있는 전북,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전북을 위해 뛰겠다”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며 정책·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생활정치와 서민을 챙기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도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자부심이 되는 그런 의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4.13 보궐선거에 당선된 전북도의회 이도영(좌)·최영규 의원이 의원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은 “지난 12년간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정의 실현과 사회적 약자보호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정치일선에서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민생정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도영 의원은 상산고, 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주시의회 제9~10대 의원으로 활동했다.
최영규 의원은 이리고, 전주대(정치학사)를 졸업한 뒤 전북도민일보 기자로 12년간 재직했고 지난 2015년 한국신문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