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14년에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2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암 질환 중 사망률 4위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평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을 비롯해 유방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폐암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현재 평가 중인 암 수술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언제나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현존하는 최고의 삼차원 기법 특수방사선치료기 ‘토모다이렉트(tomodirect)’를 도입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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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