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36개 저축은행 대상 교육지원서비스 실시

2016-04-19 11: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전국 36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서비스를 총 48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31일 저축은행 임직원의 리스크 역량 제고 및 업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예보는 교육 지원 서비스를 위해 금융 분야 전문 강사 및 감정평가사, 은행·저축은행 실무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14명과 예보의 조사·공동검사 실무자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 여신 심사, 리스크 관리 전략, 여신 사후 관리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예보는 올해부터 △건설·부동산 업종 여신 심사 △조사·공동검사 사례 및 부실 저축은행 행태 △저축은행 업권 사기대출 경향 및 이슈 등으로 교육 주제를 다양화했다.

여신법률 등 특정 교육 주제에 대한 집중심화 과정과 지점 과정, 저축은행중앙회와의 공동 과정 등 교육방식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및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교육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