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강혁)는 19일 경부고속 철도변 복합활용공간 사업인 ‘원동~신흥마을아파트’구간과 ‘천동지하차도~은어송지하차도’구간 등 두 개 구간을 조성 완료했다.
동구, 대덕구의 경부고속철도변 지역은 소음·진동뿐만 아니라 각종 쓰레기 투여로 인한 악취 발생으로 인해 원도심의 어느 지역보다 도심 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했던 곳이다.
또한, 철도변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산책로, 생활형 체육시설, 파고라, 그늘목,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맞춤형 커뮤니티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한 점이 크게 눈에 띈다.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은 “나머지 진행 중인 경부고속 철도변 복합활용공간 조성공사도 지역주민의 기대와 욕구에 맞도록 맞춤형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부고속철도변 복합활용공간 조성공사는 지난해 1월 착공했으며, 6.82km 전 구간을 오는 9월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