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가지질공원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관계자 간담회 개최

2016-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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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군수 김규선)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하여 연천군 국가지질공원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지난 18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사리 협동조합(대표 김미희),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부설 기관인 ㈜지질유산환경연구소(소장 정대교), 농촌관광CB센터(대표 옥영희),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 등의 실무 담당자들과 연천군청 관계자 그리고 연천교육지원청 이미정 장학사 등 1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별 올해의 지질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보 전략과 프로그램별 질적 향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천군 지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중등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 맞춤형 지질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학교별 찾아가는 지질교육 프로그램,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한 상설 프로그램인 한탄강 지질탐험대 그리고 지질유산과 더불어 역사유적, 승마, 카누, 전통시장 등을 함께 체험해 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질공원은 단순히 지질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지질을 둘러싼 생태, 문화, 역사 등 사람 중심의 활동이 핵심으로 특히 연천군은 지질 교육의 최적의 장소로서 이를 활용하여 연천군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한반도 생성의 비밀과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암석과 지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지질명소가 많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질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근 지질교육의 메카로 부각 받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지질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지난 해 약 3천여명의 학생들이 다녀가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질교육 및 체험관련 문의는 연천군청 전략사업실(031-839-2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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