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블레스 북미∙유럽 수출 계약 조인식에서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좌), 아에리아 게임즈 올리버 스트루틴스키(가운데),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한재갑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가 아에리아 게임즈와 북미∙유럽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양사는 네오위즈판교타워에서 북미∙유럽 시장의 성공적 서비스를 위한 수출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사 대표는 ‘블레스’가 글로벌 MMORPG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계약이 북미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레스’의 북미∙유럽 서비스는 현지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빠르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현지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7000만명이 넘는 게이머를 확보한 대형 게임회사로, PC 온라인, 모바일, 웹 브라우저 등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성공 노하우를 확보한 아에리아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MMORPG 장르에서 기회의 땅이 되고 있는 북미∙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