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유리, 12살 연상 남편에게 매일 프러포즈"

2016-04-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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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유리의 짝사랑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유리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꾸며진 '짝사랑에 성공한 스타' 7위에 올랐다.

이유리는 12살 연상인 남편 조계현 전도사와 2006년 만나 남매처럼 지냈다. 조계현 전도사가 헬멧 벗는 모습에 반한 이유리는 그 후로 매일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유리는 결국 1년 후인 2010년 짝사랑에 성공, 결혼식을 올렸다. 이유리는 남편의 아침밥과 도시락은 꼭 챙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면 남편이 밥을 차려 먹지 못할까 봐 냉장고 5대에 음식을 챙겨 놓는 등 지극한 내조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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