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봄철 사업용 자동차 등 합동 지도·단속

2016-04-19 09:54
  • 글자크기 설정

- 27∼29일 단속반 편성…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중점 점검키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봄 행락철 교통안전을 위해 오는 27∼29일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차, 전세버스, 다중이용 교통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등 4개반 19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도내 관광지와 주택가,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차량 설비 유지 및 청결, 소화기·속도제한장치·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결 상태 등이다.

 또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교통 소통이나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등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이나 사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