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사랑연구회 전시회 개최(지난해 사진)[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들꽃사랑연구회(회장 정경옥)는 은은한 향과 들꽃의 자태를 느낄 수 있도록 야생화 전시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홍주천년 여행길 들꽃사랑방(홍성읍 매봉재)에서 개최한다.
이날 전시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직접 가꿔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새우란, 복수초, 노루귀 등 200여점과 야생화를 이용한 아이디어 작품을 전시하고, 야생화분경 떡과 들꽃 음료 시음행사를 열어 야생화를 접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정겨운 추억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들꽃사랑연구회(정경옥)회장은 “금번 야생화 전시회는 홍성군 관광자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홍주성 천년여행길 탐방로를 정비하고 단아한 야생화의 멋과 조화를 이루는 야생화단지 표본으로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연구회는 앞으로 다년간 배우고 익힌 기술과 이론을 토대로 야생화 재배뿐 아니라 야생식물 보전을 위한 자생지 복원행사 활동을 적극적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