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남청주나들목(IC) 연결도로 현장사무실에서 청주권으로 연결하는 광역도로(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9.98km), 행복도시~남청주나들목(IC) 연결도로(3.33km))를 적기에 개통하고자 ‘제4차 광역도로 공사추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정계획과 예산의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별로 조속한 공사를 추진하고, 기성금(공사의 진척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하는 것) 수급 및 토지보상금 지급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아울러 해빙기 이후 본격적인 공사철을 맞아 각 현장별 안전 및 품질관리현황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정부3.0의 취지와도 부합하게 관계기관과 인근 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공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