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는 19일 공휴일 당번 병의원·약국 안내 및 구급차 도착전 환자 응급처지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3월까지 총 1만7천2백여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천7백여건에 비해 9.4%늘어난 수치다. 병의원·약국안내가 9천5백여건으로 절반이상(55.4%)을 차지했으며 처지지도(29.8%), 질병상담(7.8%) 순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심정지 등 긴급 상황에서 황금시간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시작된다.”면서“소방차·구급차가 보이면 길을 양보해주는 배려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