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이 운영하는 3년제 삼성디자인학교(SADI)가 캠퍼스를 확장하고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삼성디자인학교는 내년 초 서울 봉천동 서울대 연구공원으로 옮겨 캠퍼스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은 지난 1995년부터 삼성디자인학교를 운영해 왔다. 삼성은 이 학교에서 3년간 디자인 교육을 받고 나서 영국의 저명 예술대학인 카디프메트로폴리탄대학과 연계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삼성·LG, 세탁기 이어 냉장고도 美 소비자 평가 1위 석권글로벌 점유율 흔들리는 삼성··· '초슬림폰' 갤S25 엣지 돌파구 될까 삼성은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프로덕트 디자인, 패션 디자인 학과 외에 익스피어린스 디자인(XD) 학과와 같은 전문학과를 신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삼성디자인학교 #학과신설 #SAD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