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철, 김종인, 안철수 등 여야 3당 지도부는 19일 4·19혁명 제56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호남향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참석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원유철, 김종인, 안철수 등 여야 3당 지도부는 19일 4·19혁명 제56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기념식은 '4·19 정신으로 이룩해야 할 자유와 번영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4·19혁명 희생자 영령에 대한 헌화·분향,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이 아닌 부산 민주공원에서 4·19 위령탑을 참배하고 무궁화 심기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지역 출마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 뒤 부산 국제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에서 잇따라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고, 대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출마자 및 지역 당직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