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콘서트5080'에서 공연하는 가수 김흥국[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대한가수협회가 다양한 세대들이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2016 찾아가는 대중문화예술간 낭만 콘서트 5080'(이하 '낭만콘서트5080')으로 1950~1960년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 1970~1980년대 세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낭만콘서트5080'은 지난 10일 안양 충훈 벚꽃축제장에서 열렸다. 김흥국, 조항조, 이자연, 노라조, 은방울자매, 김용만, 걸그룹 워너비, 더스타즈 등이 참석했다. 올 11월까지 경남 사천과 함양, 충북 오창과 영동, 경기 시흐오가 전남 나주 등에서도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제 5대 대한가수협회장이 된 김흥국은 "재임기간 동안 '낭만콘서트5080'을 반드시 부흥시켜서 재야고수들의 등용문으로 만들겠다. 문화예술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상하고 국민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