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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체류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제주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제주지역 사회와 네트워킹이 필요한 스타트업 소속 인력 및 전문 인력으로 주민등록상 제주도 외 거주자다.
숙소는 센터와 계약된 곳에 임의 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사회 연결 가능성, 제주 프로젝트의 당위성 및 성공 가능성, 체류로 인한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해 4월 말 총 인원 20인 이하의 체류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전문 인력)은 5월 초에 체류를 시작해 6월 초에 체류를 종료하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서 2016년 1차 체류지원프로그램에 총 10팀을 선발한 바 있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밖의 우수한 디지털 유목민들이 제주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새로운 창작자와 스타트업들이 제주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