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인도네시아 공연 장면[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글로벌 No.1 걸그룹' 소녀시대가 인도네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걸스제너레이션 4th 투어 - 판타지아 - 인 자카르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공연 펼치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닛 태티서의 세련미를 만끽할 수 있는 '아드레날린'과 밝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 '슈가' 무대, 레트로풍 의상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던 수영-효연-유리의 '푸시 잇' 등이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다시 만난 세계' 무대 때 '돌아와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약 2년 7개월 만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소녀시대를 반겼다.
한편 인도네시아 공연을 마친 소녀시대는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