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소 찾기 운동”으로 전북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 박차

2016-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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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찾기운동 전개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 10일 열린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오는 29일 개최되는 2016 전라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도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미소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대대적인 시민문화운동에 돌입한 군산시는 이번 “미소 찾기 운동”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으로 확산하여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
 먼저 공직사회부터 “웃음이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로 출근시간 직원들에게 미소를 전달하는 “미소 찾기 메신저” 활동을 전개하고, 청사 내 현관, 사무실 출입문 등에 스마일라인·스마일 존 설치 및 “미소 찾기 캠페인” 배지를 전 직원이 착용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것을 시작으로 친절한 시민성을 회복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공직사회를 넘어 향후에는 유관기관·단체, 시민문화운동 실천협의회와 함께 “시민문화운동”과 “미소 찾기 운동”을 접목해 “행복나눔”, “푸른 농촌”, “미소 택시, 미소 버스”, “미소 병원” 만들기 등을 실천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실천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변화하는 군산의 이미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권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미소와 친절, 성숙한 시민의식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시민 홍보와 교육, 참여를 유도해 시민 스스로 마음이 일어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말과 함께 “2016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의 친절한 미소와 기초질서를 지키는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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