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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마일리 사이러스 페이스북]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익명의 남성과 지난 주말 말리부에서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바로 배우인 남친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와) 약혼한 사실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한 직후다.
매체는 일단 둘의 로맨스 관계에 이상기류가 흐른 게 아닌가 추측했다.
마일리는 지난 주말 말리부의 유명 레스토랑인 '노부'에서 한 남성과 점심데이트를 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암 헴스워스가 "약혼 안 했다"고 폭탄을 터트린 직후라 여러가지 소문이 돌게 했다. 하나는 마일리가 이 남성과 외도를 하는 바람에 리암이 "약혼 안 했다"고 발언하며 격노했다는 분석이고, 또 달리 마일리가 리암이 "약혼 사실무근"이라고 깜짝 발언을 해 홧김에 저지른 바람이라는 것.
리암은 최근 방송된 호주 'TV 위크'란 프로그램에서 "난 약혼 안 했다. 절대(I am not engaged. no.)"라고 말해 마일리를 까무러치게 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마일리는 리암이 청혼을 했다고 밝혔고, 커다란 약혼반지까지 자랑한 터여서 팬들은 더욱 혼란속에 빠진 상태. 새 남성의 출현과 함께 마일리와 리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