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광글라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굿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크게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등의 세 분야로 나뉜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총 5,214종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글라스락 에어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글라스락 에어캡'은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유리밀폐용기로 밀폐용기 본래의 꼼꼼한 보관 기능은 물론 상단 뚜껑에 스팀홀 기능을 더했다. 친환경 유리밀폐용기가 상용화 되어있지 않은 유럽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빛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셰프토프 라벨라'는 본체와 뚜껑 손잡이에 적용된 수십 개의 각을 통해 반사되는 빛으로 다양한 컬러감을 표현했다. 라벨라 뚜껑에 있는 2개의 돌기와 본체의 홈은 개폐 기능을 갖추고 있어 돌기와 홈이 꼭 맞춰졌을 때는 스팀이 새어 나오지 않으며, 스팀을 뺄 때는 돌기와 홈의 결착을 풀 수 있도록 했다. 셰프토프 라벨라는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