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측 "과호흡증후군 승희, 안정단계…'더 쇼' 출연 어려울 듯"

2016-04-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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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핑크오션(PINK OCEA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은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휴식을 이어가고 있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아주경제에 "승희는 현재 안정단계다. 아직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희는 앞서 16일 MBC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를 진행한 뒤 호흡곤란과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승희는 이후 스트레스성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승희는 이후 집에서 휴식을 취했고,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승희를 제외한 7명의 멤버만 출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방송되는 SBS MTV '더 쇼' 출연에 대해서도 "아마 못 나갈 것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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