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은 18일부터 30일까지 블라인드 도서 대출 이벤트 '쉼표 한 책'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기쁨, 슬픔, 화남, 지침 등의 표정이 담긴 종이가방이 있다. 이 안에서 어떤 책이 나올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블라인드 도서 대출 이벤트 '쉼표 한 책'을 진행한다. 다양한 표정의 종이가방 290개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도서관의 추천도서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최근 커피 전문점 등에서 선보이는 '럭키백' 행사와 비슷하다.
서울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를 고를 수 있다. 문의 02-213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