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세종시 조치원읍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 14회 세종 조치원 복사꽃축제에서 이춘희 시장이 풍년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꽃노래 경연, 꽃마차 타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또한 가족과 연인 등이 복숭아 스토리텔링을 테마로 한 둘레길을 걸으며 복사꽃의 아름다움과 내음을 만끽했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와 세종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오동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0여명이 넘는 건각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7일 이춘희 시장(왼쪽)이 마로톤 참여자들과 함께 5Km를 달리고 있다.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 손을 잡고 출전한 가족부터 휠체어를 탄 장애인, KDI 교환 대학원생들까지 각양각색의 시민들이 참여해 세종의 봄을 뜨겁게 달궜다.
세종시체육회장인 이춘희 시장도 5Km에 참가했으며, 시청, 보건복지부, 홍익대, 고려대, 농협, 하나은행 등 30여개 기관단체에서 단체팀(30명 이상)으로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4월에 복사꽃 축제를, 8월에는 복숭아 판촉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