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

2016-04-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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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홍보설명회,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TM) 참가

경북도는 지난 14일 하노이 홍보설명회에서 베트남 여행사중 경북도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3개 주요 여행사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동남아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경북도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VITM(4. 14~4. 17)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방송사 및 여행사 대표 5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경북도 홍보설명회에서는 ‘자연, 문화 그리고 경북의 더 많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에 산재한 문화관광자원과 자연경관, 다양한 체험관광을 아우를 수 있는 경북만의 매력을 소개했으며, 경북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홍보설명회에서는 베트남 여행사중 경북도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3개 주요 여행사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공동으로 신규상품 발굴 및 해외관광객 유치를 추진키로 협약했다. 이번 MOU를 통해 1000명 이상의 베트남 관광객이 유치될 예정이며, 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경북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경북캠핑투어’, ‘사이클링투어’, ‘자가운전투어’등의 특수목적 관광 상품이 경북도관광공사에서 기획․개발돼 현지 여행사를 통해모객 중에 있으며, 하반기엔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와 병행해 해외관광객 유치마케팅의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해외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주요 관광자원 연계상품 및 특수목적 관광 상품을 구성해 이를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의 실질적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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