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점검단 가동

2016-04-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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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종교육청이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토론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안전관리 및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에서 시민단체, 학부모, 지자체 및 식약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9명의 학교급식점검단을 위촉하고 학교급식 위생 점검요령에 대한 위생교육과 세부적인 점검일정 등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이달부터 관내 학교 급식실의 개인위생에서부터 식자재 검수・전처리・조리・배식까지 학교급식 일련의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식재료 납품업체의 작업장을 방문하여 시설 위생・청결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성미 창의인재교육과장은“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신뢰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내용을 일선학교에 안내했으며,

학교급식실에서 사용하는 도마·식판 등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 검사는 물론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한 농·축·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는 등 식중독 예방과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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