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신기생뎐' 이후 임수향과 첫 만남

2016-04-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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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위)와 임수향의 만남이 예고됐다[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과 임수향이 만난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김상민 역)이 SBS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약 5년 만에 임수향(장진주 역)과 만난다는 사실이 15일 알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최정우(장민호 역)는 훤칠한 외모에 능력과 예의까지 갖춘 성훈을 자신의 둘째 딸인 임수향의 남편감으로 점찍어뒀던 상황. 그는 두 사람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인이 다니는 골프 연습장까지 찾아가는 열정까지 보였기에 이번 만남의 배경에 더욱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신혜선(이연태 역)과 티격태격 '심쿵 케미'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던 성훈은 신혜선에게 취했던 도도한 태도와 달리 따뜻한 표정으로 임수향과 가족들을 바라보며 상견례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두 사람은 '신기생뎐'에서 아다모-단사란 커플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이가 다섯'에서도 '신기생뎐' 때 못지 않은 '케미'를 발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장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도 성훈은 임수향과의 첫 촬영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틈틈이 대화를 하거나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성훈과 임수향의 관계 변화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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