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31)가 진구(36)의 주량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중기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진구 형과 알파팀과는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 주량이 막상막하라기보다는 제가 다음날 촬영이 있으면 안 취하려는 경우가 있다”며 “진구 형 주량은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마지막회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중대장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