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5년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2015년 사업 계획과 예산집행, 신규사업 개발, 서비스 품질 제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등의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 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아동예술멘토링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장애인맞춤형운동, 통합가족상담 등 8개 지역사회서비스에 2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활성화 했다.
새날아동상담교육센터 등 83곳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한 사람은 2175명에 이른다.
올해는 지난 2월 아동·노인·장애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해 선정된 1274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기존 8개 서비스 외에도 시범사업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활용 중재서비스는 5월부터 시행된다.
윤순영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과가 성남시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용자가 믿고 찾는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