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외국기업 등 국내·외 수요처에서 구매의사를 밝히고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제안한 과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1월15일 공고 이후 2월 15일까지 1차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35개 기업을 선정해 73억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5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은 2차 사업계획서를 현재 접수 중이며(4월4일~5월3일), 산·학·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지원과제를 2차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체계 및 절차,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및 사업비 포인트제 사용 등 협약체결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한다. 투명한 R&D사업 수행을 위해 연구비 부정사용 등 실패사례를 포함한 청렴 선언식 및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설명회가 과제 수행자들에게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R&D 수행을 통해 미래 국가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처음으로 R&D를 수행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