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에바 멘데스(왼쪽)와 블레이크 라이블리[에바 멘데스 트위터, 영화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스틸]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라이언의 아내' 둘이 동시 임신을 해 화제다. 그것도 나란히 두번째 아이.
미국 피플은 '빅쇼트'의 라이언 고슬링(35)의 7세 연상 아내 에바 멘데스(42)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또한 '데드풀'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39)의 아내인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28)도 둘째를 임신했다. 두 쌍 다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이지만, 고슬링-멘데스 커플은 정식 결혼하지 않았고, 레이놀즈-라이블리는 잉꼬부부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도 16개월 된 딸 제임스에 동생을 선사하게 됐다. 둘은 임신을 즉각 인정했다. 두 배우의 대변인은 "부부가 정말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일 메트 갈라쇼 레드카펫에 나와 당당히 부른 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파인 부부는 언제나 대가족을 만들고 싶어했고 첫째 임신 때에도 "우리에게 엄청난 변화다.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었다.